배우고 나누고 고민하는 ‘멋진’ 청년들을 만나다.

YLC 22대 충청 지부장 황인수씨가 속한 23기 협동조원들이 신입회원 Y.E.S과정을 통해 획득한 상금을 ‘환경정의’라는 NGO단체에 기부하여 인터넷 기사에 실렸다고 합니다. 다음은 기사 전문입니다.

—————————————————————————– < 다 음 > —————————————————————————–

6월의 어느 날 환경정의에 전화가 왔습니다. ‘할머니네텃밭’ 에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6월27일, 사무실에 5명의 청년들이 찾아왔습니다.

Young leader’s Club(YLC) 이라는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

Young leaders club(YLC)은 시장경제학술동아리로 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경제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또 YLC Economy Seminar(Y.E.S)라는 활동을 통해 경제학의 기초를 공부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하고 각 활동에서 최우수조로 선정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3월부터 YLC 충청지부에서 만나 협동조라는 이름으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조원들은 황인수(한남대) 이종석(공주대) 전병철(공주대) 박광필(순천향대) 곽민아(한남대) 이수정(충남대) 권사랑(충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론을 준비하며, 먹거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다.

YLC 활동을 하며 대형마트 규제에 대하여 토론을 준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토론을 준비하다 보니 대형마트의 여러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중 소비자들이 ‘먹거리 안전’에 점점 무뎌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대형마트는 ‘먹거리 안전’을 생각하기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농약을 친 채소, 건강하지 못한 닭으로부터 얻은 달걀 등 주로 가격 경쟁력 있는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 이라는 가치만으로 소비자들을 구매를 유도하는 대형마트의 전략 때문에 서민들은 정작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먹거리 안전’에 대해 무뎌지는 마음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그 토론에서 저희조가 최우수조가 되었고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로컬푸드와 먹거리정의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환경정의의 ‘할머니네 텃밭’ 이라는 프로그램도 알게 되었습니다. 회의를 거쳐 앞서 이야기한 Y.E.S 최우수조 상금 전액과,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보태어 기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경정의 방문과 할머니네 텃밭 캠프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먹거리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져 보기로 하였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활동을 공유하고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다.

사실 환경단체나 시민단체 활동들을 우리는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있지 않으면 접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환경단체에 대해 궁금해 하다가 독일의 환경보호단체인 BUND<독일환경자연보호연합>를 알게 되었습니다.

BUND는 1975년 처음 자연보호 운동이라는 고유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지역 환경 교육,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대부분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일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학입시 위주의 공부로 대학에서는 취직에 대한 압박으로 기에 묻혀 다양한 곳에 시선을 돌릴 수 없습니다. 독일은 청소년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문제에 관하여 토론을 하며 환경보호에 주체가 되어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과는 상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환경의식이 우리나라의 비슷한 또래들의 의식과는 확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페이스북이나 온라인 시정활동을 통해서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었는데 이렇게 직접 환경정의라는 단체에 와서 기부뿐 만아니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서 뿌듯하고 기대가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단체나 사회단체가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환경정의

올해 휴식을 통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다던 곽민아씨(왼쪽부터)도 공대생이지만 경제문제에 관심이 많아 ylc 활동이 즐거운 전병철씨도, 삼성증권 서포터스, 테드 코리아, ylc 지부장 등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황인수씨도, 고등학교때 부터 해왔던 봉사활동을 대학에서도 동아리 활동으로 쭉 이어오고 있고, 지금은 동네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권사랑씨도, 올 여름 서울부터 부산까지 걸어서 국토대장정을 진행하는 이종석씨도 너무나 멋진 청춘들이였다. 기부하는 금액이 작아 부끄럽다 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심히 도전하고 알아가는 이들이 부럽기까지 한 것은 아마도 그들의 열정 때문이 아니였을까 한다.

서로의 대화가 마무리되고 생각했다.
모두 꿈을 꾸고, 꿈을 찾고,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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