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봉사데이] 마음으로 하는 봉사, 심봉사데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어느 주말, 안산의 와 스타디움에서 제2회 심봉사데이가 열렸다. 제2회 심봉사데이는 2010 다문화 어울림 마당이라는 타이틀 아래,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사 측에서 준비한 사전교육을 받아야 했다. ylcer들 또한 숭실대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사전교육을 받았다.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ylcer들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2010 다문화 어울림 마당은 총4개의 테마로 이루어졌으며, ylcer들은green zone에 배정되었다.  11시까지4개의 테마에 모든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배치가 이루어지고, 점심식사를 마친 뒤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Green zone에는 아프리카의 어린아이들이 하는 일의 어려움과 고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축구공 꿰매기와 다이아몬드 찾기, 그 아이들에게 전해 줄 노트를 만드는 드림노트 만들기라는 세 개의 코너가 있었다. ylcer들은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져서 한 시간씩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다른 테마를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체험은 다문화 음식체험으로, 봉사활동 시 주어진 쿠폰으로 행사장 입구에 비치된 국가 별 부스에서 판매하는 각국의 새로운 음식들을 먹어본 것이었다.

안산은 다문화 특구가 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다양한 국적을 가진 많은 외국인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Green zone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외국인들과 대면하며 직접 대화도 나눠볼 수 있었다. 평소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6대 교육사업팀 황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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