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창업 붐, 대학생 창업자들을 만나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실 기사를 기획해 봤습니다. 바로 창업노하우인데요.어떻게 해볼까 하다가 제가 저번 주 다른 취재를 하며 만난 두 대학생 창업자들을YLCer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요즘, 창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대학생소자본상점이 제가 다니는 영남대학교 앞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성공적인 발돋움을 하고 있는 대학생 창업자 두분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먼저 만나본 분은 영남대의 아침을 책임지는 ‘뭉구네 주먹밥’ 이승현씨였습니다. 이승현 사장은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01학번으로 노량진에서 주먹밥아이템에 대한 소식을 듣고3개월 반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9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은 당초 예상한 비용보다2배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비용이 궁금하신 분은 저에게로 연락주세요.) 메뉴 개발을 하면서 후배와 친구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성실함과 젊음을 무기 삼아, 현재는 시작 할 때 사용된 초기비용은 거의 만회를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제는 매달 꾸준히 이익도 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취재를 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작은 사업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주먹밥이라는 아이템을 구상하여 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기의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뭉구네 주먹밥 대표메뉴 세가지(참치 마요, 햄 크래미, 제육볶음)로 학우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영대 앞 맛 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 참! 뭉구네 주먹밥 가격은1000원입니다.

두 번째로 만나본 대학생창업자는 일명 영남대 공대커피로 유명한 커피홀릭의 권문식씨였습니다. 전자과03학번인 권문식 사장은 커피시장의 잠재성을 일찍부터 간파한 후, 긴 준비 기간을 가진 끝에 창업한 사례입니다. 권문식씨 역시 소자본으로 시작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맞은편에 커피홀릭2호점을 준비하며 자신만의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권문식 사장은 친구들이 커피가 밥값보다 비싸다며 선뜻 사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내가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그 날부터 사업을 준비하였으며, 뭉구네 주먹밥과 마찬가지로 당초 예상한 비용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초기 투자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취업이 아니라 창업을 선택한 두 분께, 창업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충고 한 말씀을 부탁 드려 봤습니다. ‘뭉구네 주먹밥’ 이승현 사장은 창업이 요새 많이 유행하고 있는데, 아이템 선정이 가장 중요하고 더불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성실함이나 친절함이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인 만큼 젊음이 가장 큰 무기다라고 말했습니다. ‘커피홀릭’ 권문식사장은 첫 사업이라 완전한 계산을 못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으며,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A~Z까지 치밀하게 계획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지금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먼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창업자. 이승현씨와 권문식씨를 응원하며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YLCer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16대 언론사업팀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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