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YLC] 제 41회 열린강연회 – ‘모티베이터’의 역할과 리더쉽

 

‘나 자신을 믿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제 41회 열린 강연회는 10월 9일 명지대 본관에서 KT 조서환 전무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신입회원과 정회원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분위기도 여느 때와 달랐다. 강연장은 많은 회원들로 가득 찼다. 마케팅 계의 살아있는 신화라 불리는 조서환 전무는 군 복무 시절 수류탄 사고로 인해 오른손을 잃었다. 하지만 그는 “수류탄 터진 위치가 조금만 달랐어도 죽었을 겁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오른손만 날아가고 다른 곳은 멀쩡합니다.” 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자신 인생의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옛날 이야기하듯 강연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이어갔다. 연사의 긍정적인 사고는 강연 내내 보여준 활짝 웃는 표정에 나타났다. ‘웃음은 전염된다.’라는 말처럼 강의를 듣는 YLCer들 모두가 연사 덕분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강연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주어서 회원들 모두가 강연에 몰입해있었다.

  연사는 때때로 자신이 팔 하나가 없는 걸 잊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낸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해 힘쓴다는 것이 사람을 기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 학교, 학벌, 스펙과 같은 지엽적인 것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요즘 세대에게 열정, 의지, 노력과 같은 능동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사는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가 없어 실패를 하는 것이므로 나 자신을 믿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젊은이들은 금방 포기하고 낙담하는 것 같다. 힘들어도 안 된다고 말하지 마라. 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 우선 할 수 있다고 말하라며 격려했다.

  엄숙함으로 무겁고 차갑게만 느껴졌던 강연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연을 듣고 좀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해가는 YLCer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경쾌하고 활기차게 변해갔다. 연사는 제품을 마케팅할 때 ‘1.생각(관념)을 바꿔라. 2.한 단어만 팔아라-쪼개고 또 쪼개면 핵심이 보인다.’고 표현하며 연사는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follower보다 자신의 소신을 갖고 밀고 나가는 leader가 되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는 YLCer가 되기를 당부했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YLCer들은 연사의 이러한 직접적인 조언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여 경청하였다. 또한 YLCer들의 이런 적극적인 자세를 연사는 반가워하며 인생 선배로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을 마치고 Q&A시간에는 많은 YLCer들이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들었다. 회원들은 강연을 들으면서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한 YLCer는 “군인 신분으로서 사고를 당했을 때, 아무런 대책 없이 자신을 방치한 나라에 불만이 생기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란 질문에 “처음에는 많이 야속했지만, 다 지난 일이다. 지난 일에 얽매여 살았다면 나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내게는 나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이 있기에 필사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내겐 왼손이 있다. 오른손으로 하던 일을 왼손으로 하는 것뿐인데 그건 연습을 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다.”고 답변해 강연장을 뭉클하게 했다.

  또 다른 학생은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연사는’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이라 짧고도 간결한 답변을 해주었다. 이와 함께 진실 되고, 올바르고, 투명하게 사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사의 짧은 답변에도 평소 연사의 긍정적이고 확고한 성격이 느껴졌다. 앞으로 미래의 리더가 될 YLCer들이 지녀야 할 리더십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Q&A를 마치고 연사는’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 우선, 할 수 있다고 말하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면서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사용할 줄 아는 YLCer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조광현 신촌지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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