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YLC] 관악지부MT

Leading 관악의 열정적인 MT

우리의 재발견

 

3차 필수포럼이 마무리 된 2010년 5월 1일 오후 3시, 모두가 기다리던 관악지부 MT를 출발하는 날이다. 필수포럼준비로 인하여 피곤할 만도 했으나 모두 바쁜 일상을 떠나 MT를 간다는 사실에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기존에 구성되어 있던 도전 창의 지혜 열정 협동의 조를 떠나 새로운 5개 조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전에 알고 있던 사람도 있고 알지 못하던 사람도 있었으나 우리는 모두 YLC로 하나이기에 어색함 따위는 잊어버릴 수 있었다.

4시무렵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대성리로 떠나면서 각 조는 이동하는 동안 서로 사진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인식을 하였다. 지부MT의 준비를 관악지부 서포터즈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지난 시험기간에서부터 이 행사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서포터즈의 노력으로 산내들이라는 곳에서 숙박하게 되었고 도착하자 마자 각 조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 뒤 밖에서 서포터즈가 열심히 준비한 야외게임을 시작 하였다. 게임으로 인간 제로게임을 실시하였고 거기에서 5조가 마지막까지 남게 되어 설거지를 담당하였다.

게임을 마치자 서포터즈가 만들어 놓은 밥과 반찬들이 있었고 그들이 한 밥과 고기를 구워먹었다. 김일찬씨가 만든 김치찌개는 대학생이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맛이라 할 수 있었다. 밥을 먹으며 간단한 반주로 서로에 대하여 좀더 많이 알게 되었고 9시부터 모두 안으로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하게 되었다.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YLC남자회원들의 힘을 볼 수있었던 시간과 MT에서 빠질 수 없는 빼빼로 게임, 그리고 장기자랑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었다. YLC의 끼를 볼 수 있었던 장기자랑은 우리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5조의 카라 루팡을 시작으로 2조의 체인지, 내 귀에 캔디공연과 마지막으로 3조 역시 내 귀의 캔디를 하였는데 우승은 2조의김성원씨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 후 레크리에이션에서 즉석으로 서포터즈중에 한 명인 김일찬씨를 경매에 붙였는데 그의 가격은 1550원으로 낙찰이 되었다.

레크리에이션을 마치는 마지막 시간에는 2차 필수포럼에서 선정되었던 마니또를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약 3주간 진행되었던 마니또 공개에서 많은 회원들은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였고 서로의 마니또를 확인하면서 실망하는 사람, 놀라워하는 사람등 여러 반응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관악지부의 전통적인 게임인 삐약이 게임을 시작으로 술자리의 시작을 알렸다. 많은 조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서 게임을 하였으며1시 반이 넘은 이후부터는 조를 넘어서 관악지부 모두가 30여 곡이 넘는최제헌매칭의 열창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이 새도록 이어진 술자리에서 이날 같이 간 신촌 안암지부가 머물고 있는 숙소까지 찾아가는 관악지부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서로 모든 것을 다 잊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보였던 이 곳에서 우리는 우리에 대하여 새로이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지부MT를 준비하느라 정말 그전부터 회의로 밤을 새며 출발하는 날까지도 YLC 관악지부를 위해서 편히 놀지도 못하고 수고한 서포터즈 여러분들과 지부장단 및 운영진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표하는 바이며 그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MT가 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

-이철민 관악지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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