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YLC] 경북 1차 필수포럼 – 자기소개서 쓰는 날을 정해보자

 

자신만의 key-word를 활용

예년보다 짧았던 추석 연휴를 잘 보내고, 경북지부 15,16기 YLCer들이 1차 필수포럼을 위해 계명대학교 의양관으로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달력 상 날짜는 벌써 10월 중반부로 성큼 다가섰지만, 날씨는 여전히 따뜻했다. 1차 포럼의 순서는 신입회원들이 한 주간 조별로 공부한 것을 발표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지도교수님의 피드백을 듣고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에는 정회원도 함께 연사의 강연을 듣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의 조별 발표의 대주제는 ‘시장경제 들어가기’였고, 각 조는 상의를 통해 5개의 소주제 중 하나를 택하여 발표하기로 결정하였다. 1차 포럼의 대주제 선정은 아직 경제와 경영의 개념에 미숙한 신입회원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다 쉬운 주제를 다루면서 기초적인 지식을 쌓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처음 하는 발표라, 다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내 금방 안정을 되찾고 자신감 있게 준비한 자료를 설명하였다. 그 중에서도 이번 포럼에서는 ‘도전조’가 가장 우수한 발표조로 뽑혀, 부상으로 상품권을 받아가게 되었다. 각 조의 발표가 끝나고 지도교수의 피드백을 듣게 되었는데, ppt를 만들 때 좀 더 깔끔하고, 적은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과, 발표 할 때 청중과 눈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신입회원들은 지도교수의 조언을 새겨들으며, 발표를 마무리 짓고 약간의 휴식을 취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오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오후에는 외부에서 초청한 김영은 연사의 강의를 듣고 간단한 질문시간을 가졌다. 김영은 연사는 현재 ‘한국경제연구원’ 소속으로 선임연구원으로써 경제분야를 전공으로 하고 있었다. 전체적인 강의 주제는 ‘시장 경제의 논리’였는데 그것은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갔다. 대신 ‘대학생 리더십 개발 원칙’을 더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현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연사는 각자 자기 소개서를 쓰는 날을 정하여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집중해서 하루 동안 쓰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재치 있는 key-word를 강조함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설픈 미사여구나 지나친 자기 칭찬, 감정적 어구는 삼가는 것이 좋다며 주의를 주기도 하였다. 또한 연사만의 개인적인 방법을 예시로 들어 설명한 것도 좀 더 머리 속에 잘 들어오게 함으로써 그냥 막연히 설명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었다.

 저녁 6시쯤 되어서, 16기 신입 YLCer의 첫 공식적인 활동인 1차 필수포럼이 끝이 났다. 처음이라 미숙한 점도 있었고, 분위기가 어수선한 감도 있었지만 지도교수의 피드백과 연사의 강의를 들을 때의 그 열정은 어느 기수 못지않게 뜨거웠다. 그리고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실질적인 자기소개서 쓰기에 대한 강연은 미래의 취업 준비생인 YLCer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조의 잘한 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계기가 되어, 다음 포럼 때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경북지부 YLCer를 기대해 본다.

 

-백록담 경북지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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