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필수 포럼] 경남지부 – 한걸음씩 천천히 꿈을향해..

2010년 4월 3일 토요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경남지부의 설레는 첫번째 필수포럼이 열렸다. 1차 필수포럼은 ‘시장경제의 논리’ 라는 대주제아래 도전조는 시장경제의 본질과 작동원리, 열정조는 금융시장의 이해, 지혜조는 화폐와 통화정책의 이해, 창의조는 환율과 외환시장의 이해, 협동조는 증권시장의 이해라는 소주제를 맡았다. 1차 필포의 목표는 앞으로 우리가 배울 경제의 기본개념을 이해하자에 취지를맞추었기에, 경제공부를 하려는 YLCer들에게 좋은 기회였다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15분이라는 제한시간 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발표자들의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나 이내 금방 안정을 찾는 듯 했다. 발표를 마친후엔 경청하고 있던 나머지 신입회원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응답이 이어졌다. 발표한 조에 장단점을 피드백 하며 점수를 부여한 결과, 이날의 최우수 조는 많은 예시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도전조 였으며, 각 팀원들을 캐릭터화 시켜 재미있게 설명해준 열정조는 아쉽게도 근소한 차이로 2등을 했다. 또한 오늘의 YLCer는 사회 다방면적 이슈와 주제를 연관시켜 질문하여 발표자들을 당황하게 했던 한국해양대의 ‘박찬영’군이 뽑혀 별도의 부상을 받았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외부초청강사 프리젠터 유제연씨의 프리젠테이션 특강이 이어졌다.연사님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비법부터 체계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기획하는 방법과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방법 등 앞으로 사회진출의 필수불가결인 presentation에 대한 많은 자문과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나  필수포럼이 처음인 17기 YLCer들은 앞 전 자신들이 한 발표와 비교해 봄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1차 필수포럼은 Pre때의 열기가 채 가시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표를 차분하게 잘 이끌어 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경남지부 지부장은 “17기 YLCer 여러분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해주어서 앞으로 큰 기대가 된다” 면서 아낌없이 칭찬 하였다. 1차 필수포럼에서 아직은 서툴러 내재된 열성을 100% 발휘하지 못하였지만, 그들의 발전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1차 필수포럼을 끝으로 이어진 2차 필수포럼은 학교마다 시험준비로 한창 분주한 4월 10일, 부산대학교 공동연구소동 에서 열렸다. 2차 포럼의 대주제는 ‘Case로 본 경제사’로 1차때 보다는 심화된 내용을 다루었다.  협동조는 깔끔한 디자인의 PPT와 대공황 전후 상황에 대해 똑 부러지게 설명하였으며, 창의조는 기존 ppt를 이용한 시각적 집중보단 해설로써 청각적 집중을 이끌어내 획기적인 방식으로 국제석유파동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또박또박한 발음과 재치 있는 유머로 IMF체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웠던 도전조, 뛰어난 프레젠테이션 능력으로 제3세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던 열정조, 차분하게 심화된 내용을 잘 설명해준 지혜조등, 이 다섯 조 모두 전 필수포럼에 비해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우수 조는 협동조로 최고 평가점을 받았으며, 1차에 이어 2차 포럼 때도 열정조는 근소한 차이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 하였다.

발표가 끝난뒤, 부산은행 경제연구소 김성주 박사님의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이에 따른 향후 한국의 대처에 대한 설명을 전문가의 관점이 아닌 학생의 관점에서 쉽게 설명해주셨다. 특히, 연사님이 강조한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제조업의 비중은 절대 줄어들 수 없다’는 말씀을 들으며 실물경제를 알기 위해선 학교 학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모두들 새삼 깨닫게 되었다

유재현씨의 프레젠테이션 강의덕인지, 2차 필수포럼은 1차에 비해 표현력,내용의 깊이,재치 등 모든 면에서 눈에 뛰게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경남지부 그들의 내재된 끼와 열정을 다음 경북지부와의 합동 3차 필수포럼 에서 200% 발휘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황서정 경남지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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