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충청지부 3차 합동 필수포럼] –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찬 토론의 장

양 지부간 시너지 발생, 기존의 틀 벗어난 형식 호응

 

1·2차 필수포럼 이후 시장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된 전라·충청지부는 제 3차 필수포럼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은 5월 2일 토요일,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109호 에서 실시됐다. 아침 11시부터 17시까지 크게 연사의 강연과 주제 발표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침부터 일찍 버스를 타고 출발한 전라 지부의 대전 도착 및 연사의 강의 준비가 끝난 이후 3차 필수포럼의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첫 번째 연사는 항공우주연구소 남기욱 연구원이 <한국의 항공 우주 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망>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연사는 강연 전 YLCer를 위해 ‘Leader란 누구인가?’ 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그는 “리더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조직을 살리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리더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세종대왕 및 정주영 회장의 예를 통해서 리더는 희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를 통해 리더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YLCer에게 인상 깊은 리더상을 제시했다. 이후 그는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항공우주개발이 무엇인가?’로 개념을 정립하고, 세계항공우주산업의 현황 및 추세에 대해서 말했다. 이에 반해 한국의 경우 항공 분야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위상은 어떠한가에 대해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항공우주산업의 당면 과제와 발전 전망은 어떻게 되는가?’ 를 말하며, 한국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대비책에 대해 설명했다. 리더의 정의로부터 시작해 한국 항공우주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어려운 개념에 비해 쉬운 설명으로 쉽게 이해되었다.

잠깐의 휴식 이후 <Presenter의 한 번에 사로잡는 Presentation(이하 PT) 기술>이란 주제로 두 번째 유재연 연사의 강연이 시작됐다. 그는 Ylcer에게 ‘PT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Ylcer들은 ‘소통’, ‘표현’, ‘홍보’ 등의 의견을 쏟아내었다. 그러나 그는 ‘관찰’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PT의 효과나 결과를 말할 때, 그는 그것을 이루는 것과 이뤄지는 방식 그리고 표현하는 방식을 중시한 것이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평소에 발표하는 것을 ‘PT’가 아닌 Document를 정리한 ‘Slideument’ 라 하면서 우리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청중을 생각하라’,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고독을 즐겨라’, ‘일을 즐겨라. 옳다고 생각하면 실행에 옮겨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공모전에서 실제 수상한 작품들을 감상함으로써 강의는 끝이 났다. 최근 대학가에서 PPT를 통한 PT가 널리 진행됨으로써 PT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의 강의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듯한 성질의 것이었다.

두 연사의 강연 이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곧바로 조별 주제 발표 및 질의 응답을 실시해다. 주제는 ‘한·미 FTA와 한·중 FTA의 득과 실’로서 기존 포럼 방식이었던 영국 의회식 토론을 벗어나 이번에는 연극, 토론과 같은 차별화된 방식으로 접근해 실시했다.

 

충청 지혜·도전조는 한·중 FTA의 득과 실이란 주제로 뉴스 형식의 연극을 진행했으며, 전라 지혜·창의조는 한·중 FTA의 득과 실이란 주제로 100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손석희, 강기갑 등의 캐릭터를 패러디해 YLCer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라 열정·도전조는 한·미 FTA의 득과 실이란 주제로 다른 전라 조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충청 열정·협동조가 한·중 FTA의 득과 실이란 주제로 연극을 진행했다. 이 연극은 전자 제품 마케터, 농산물 마케터 등의 캐릭터를 잘 구축해서 주제 전달이 잘 돼 최우수 조로 선정됐다.

이후 운영자측에 의해 공지 사항이 전달됐다. 특히 교육 사업팀에서 ‘경제 캠프’와 더불어 YLC 프로그램의 양대 산맥인 ‘투자자를 잡아라’의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충청지부 교육 사업팀 이인아(22·여)씨는 “투자자를 잡아라는 YLCer만의 특권이다”며, “입상할 확률이 높으니 공모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라·충청 지부간 마니또 선정 이후 오는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총 MT를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다.

이번 전라·충청 합동 필수 포럼은 1·2차 필수 포럼 때보다 더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 명의 연사의 강연,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조별 주제 발표, 그리고 양 지부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마니또까지. 양 지부간의 시너지 효과로 이전의 포럼 보다 질적으로 더욱 발전한 포럼이었다.

 

-이주은 충청지부 수습기자

-김철량 전라지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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