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강연회] 가장 큰 죄악은 ‘평범함’입니다.

지난 3월 10일 숙명여대 순헌관에서 제 42회 열린 강연회가 있었다. 이번 강연회에는 디지털마케팅 업체 이노버스의 박현우 대표가 초청되었다. 이 날 강연은 YLCer 외에도 수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진행되었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성공해 자리잡은 인생 선배의 강연을 듣기 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강연회에 참석했다. ‘Vision Impact’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연사의 많은 경험담이 학생들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

연사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는 업체의 대표 자리까지 올랐다.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을 행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사의 얼굴에서는 강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스펙 쌓기에 급급해 진정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연사는 많은 것을 경험하여 당당히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Vision Impact’란 강연주제에 맞게 vision에 많은 초점을 두었다. 연사는 학생들에게 직접 vision이 무엇인지 물어보며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지만,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 중 자신있게 자신의 vision을 얘기한 사람은 없었다. 이렇듯 획일적인 학생들에게 박현우 대표는 ‘vision이란 누군가 물어봤을 때 바로 답변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vision을 서슴없이 얘기했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루고 싶은 사항을 기록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과거 자신이 존경하던 인물을 만나게 된 경험담을 소개했다. 박현우 대표 역시 자신의 꿈을 기록하였고, 그 기록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꿈을 이룬 것이다. 강연 도중 다이어리를 꺼내들어 당당히 펼치며 자신의 꿈 목록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는 연사의 말은 강연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박현우 대표는 펼쳐 든 다이어리에 한 부분을 소개하며 확대한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진에는 다이어리 표지에 쓰인 글귀가 확대되어 있었다. 영문을 모른 채 지켜보던 학생들에게 연사는 자신이 저술한 책 내용 중 일부가 발췌되어 다이어리에 인쇄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원했던 연사는 책을 쓰게 되었고, 어느 날 연사의 책을 본 다이어리 업체 직원이 신년 다이어리에 써넣었던 것이다. 이 것 역시 연사의 꿈 목록에 있었단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울 뿐이었다.

꿈과 vision에 대한 얘기와 함께 젊은이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박현우 대표는 토끼와 거북이 비유를 들며 자신만의 판을 만들기를 권유했다. 토끼는 토끼의 판에서, 거북이는 거북이의 판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듯이 대학생들도 개개인의 판을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 훗날 성공을 위한 판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라는 일침이 현실에 이끌려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와 함께 늦기 전에 일찍 도전하고 일찍 실패하는 사람이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면서,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을 독려했다.

강연 도중 ‘20대 젊은이에게 가장 큰 죄악은 평범함’이라는 말을 수 차례 강조한 박현우 대표는 평범함에 익숙해져 시대의 흐름에 이끌려 다니는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물의 일부가 아닌 물의 흐름을 볼 줄 아는 인재가 되기 위한 10가지의 tip을 정리함으로써 강연은 막을 내렸다.

학업, 취업을 위해 서로 경쟁하기 급급한 학생들에게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모든 YLCer들이 개인의 성공만이 아닌 모두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 진정한 리더로써 한 걸음 더 발돋움하길 기대해본다.

 

-조광현 15대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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