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이야기

여러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SNS의 정의는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들이 인맥을 새롭게 쌓거나 기존 인맥과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인 SNS에는 국내에 싸이월드, 미국의 트위터, 페이스 북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기업들이 트위터와 같은 SNS를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에 연동시켜 기업 활동의 전 영역에서 활용할 정도로 SNS의 중요성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고준교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SNS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의 향과 축제의 함성이 가득한 9월 말,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실에서 고준 교수님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보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세요.

 

소셜네트워킹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과거 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져 왔던 형태입니다. 대학교 안에 있는 동아리나 교회공동체가 그 예입니다. .과거부터 소셜네트워킹은 우리의 생활수단이었던 것이죠. 과거에는 오프라인상의 소셜네트워킹은의 문제점이라면 지리상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소셜네트워킹은 사람들의 모임을 더욱 쉽고 용이하고 넓은 범위로 확장시켜주었습니다. 소셜네트워킹의 유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 인맥과의 관계를 온라인에서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아이러브스쿨’(인터넷 동창회)이 그 예 입니다. 또 다른 형태는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키동호회를 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알 지 못했던 사람들이 ‘스키’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지고 온라인에서 모이게 된 것입니다. 전통적인 만남에서 온라인상 만남으로의 이동은 사람들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실력은 있으나 사회적신분이 열위에 있었던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드러내어 기업들에 의해 빠르게 채용될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은 SNS를 통해 사회적 문제나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문제점에 대해 좀 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고 공통의 생각을 가진 개개인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협조를 이끌어낼 수 가 있게된것이죠. 예를 들어 이번 추석에 서울에 많이 비가 왔었는데,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자원봉사자로 자원하여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셜네트워킹은 온라인을 통해 전통적인 ‘연대’라는 개념에서 ‘쉽게’, ‘평등하게’, ‘효율적으로’, ‘언제어디서나’ 라는 개념으로 그 범위를 확장시키게 되었습니다.

 

2. 기업은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상당수 글로벌 기업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업 외부와 소통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과 마케팅을 합니다. 도요타는 페이스북을 통해 렉서스와 프리우스 등 홍보하였습니다. 2007년에 도요타는 ‘사이온’ 신모델을 세컨드라이프라는 가상공간에 먼저 출시하였습니다.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는 인터넷 속에 존재하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이곳에선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현실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들을 체험할 수 있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이고 부동산 사업자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

세컨드라이프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린든달러’로 불리며, 현실에서 실물통화와 바꿀 수도 있다.」

세컨드 라이프에 120만명이 거주(2007년 기준)하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활동하는 기업만 해도 1만 2천개였습니다. 국내 삼성전자도 세컨드라이프에 모바일버전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SNS에서 이루어지는 기업들 마케팅전략은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그러나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스탁벅스, 도요타, 델 등과 같은 글로벌기업에 비해 국내 기업들의 SNS의 활용도나 경쟁력은 굉장히 뒤쳐집니다. 국내에서 SNS를 도입해서 실제로 효과를 봤다는 기업들이 적기도 할뿐더러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악플로 인한 기업들의 이미지 손상의 피해를 보기 싫어하는 기업들의 자세에서도 그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국내기업들의 체질개선은 정말 필요한 부분입니다. 국내기업이 SNS의 활용을 점차 넓혀감에 따라 좋은 제품은 더 잘 알릴 수 있고 기업의 투명성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기업은 SNS의 활용을 높여갈 때에 세밀한 전략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는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SNS가 모바일과 만나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SNS와 모바일의 결합의 힘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혁명 이상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기업들이 반드시 SNS를 예의주시해야 할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교수님께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나요?

 

저는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대학에 강의하시다가 고국으로 돌아가신 인도교수님과 그분의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4. 전국연합동아리인 YLC에도 1기부터 18기 회원들이 모두 모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관계를 강화시키고 정보도 공유합니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어떻게 사용해 나가면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여러 정보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직접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교류하는 것을 강화시키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귀중하고 소중한 정보는 정보유출이 쉬운 온라인상보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만나서 일어나듯이 진정한 만남과 교류는 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수단의 만남을 적극이사용하세요.(^^ 웃음) 그리고 YLC자체 커뮤니티로만 머물지 말고 다른 커뮤니티와의 결합도 해보고 방송, 산업들과도 제휴가 되면 한 우물에만 갇혀있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5. 마지막으로 YLCer들에게 한마디해주세요.

 

꿈은 크면서 명확하게 갖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YLC을 하든 다른 여러 활동을 하던 간에 자신의 꿈과 관련된 활동을 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SNS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듯이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피곤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SNS를 통해 언제가 자신의 잘못이 빨리 들통 나기 때문이지요. 자신을 청렴하게 가꾸려는 노력을 아끼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 주어서 고마워요.

-황혜연 16대 언론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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