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지부 3차 합동 필수포럼] 경북이 경남을 만났을 때, Dynamic 경북지부의 필수포럼 세 번째 이야기.

6시 30분,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에 경북지부 YLCer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전 날 늦게까지 발표준비를 한 탓에 다들 얼굴에는 피곤함이 역력했다. 하지만 경남지부를 만난다는 생각에 경북지부 YLCer들은 모두 기대하고 있었다. 10시, 경북지부는 제 3차 합동 필수 포럼이 열릴 부산 부경대학교에 도착했다. 경북, 경남지부 모두 모여있는 자리이었기 때문인지 YLCer 모두들 들떠 있었고, 시작부터 서로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강동훈 경남지부장의 자신의 직업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YLC 5기이자 초대 전국지부장인 김도협 연사의 강연이 시작됐다. 다른 연사들과 달리 PPT자료가 없고, 친근한 느낌 때문인지 강연이라는 느낌보다 사적인 자리에서 선배가 조언 해주는 것 같았다. 김도협 연사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No.1 이 되기보다는 Only One 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 CASE (Core Competence, Attitude, Social capital, Environment) 를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환경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짧은 강연을 마치고 YLCer들의 질문 및 답변시간을 통해 연사님의 강연이 계속되었다. 짧은 강연이었지만 모두의 마음에 연사의 진심이 와 닿은 덕분인지 경북, 경남지부 YLCer 모두 자신의 관심사, 고민거리들을 털어놓았다. 시간관리법, 매일 경제신문 읽는 방법, 인맥관리 법,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까지 연사는 진심 어린 충고, 조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YLC 활동에 있어 상황 기분과 상관없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라고 조언했다.

경북지부 우동균 회원은 평소 강연을 들으면서 메모를 많이 하는데, 이번 강연 때는 특히 주옥 같은 말들이 많아서 평소보다 많이 메모 했다면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지부 지동현 회원은 평소와는 다른 강연이었고, 특히나 시간의 공평성을 역설 하신 점이 기억에 남았다. 다시 한번 내가 살고 있는 현재 삶에 대해서 난 항상 불만투성이지는 않았나, 하고 느끼게 해주었고,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도협 연사는 YLC 5기로 활동하면서 전국지부를 만들기 위해 힘쓰셨던 분이고 그렇게 초대 전국지부장이 되셨다. 지방의 학생들, 다음 전국지부 YLC 후배들을 위해 힘쓰신 만큼이나 많은 것을 경북, 경남지부 YLCer들에게 무언가를 전해주시려 했고 YLCer들 역시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에 점심시간을 10분 늦추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했다. 어느 강연보다도 훈훈했던 시간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경북, 경남지부는 허기진 탓에 모두들 맛있게 점심을 했다. 점심식사 이후 1시부터는 경북, 경남의 각각 3개 팀이 발표를 했다.

 

합동 필수 포럼 주제

<경남>

          열정&창의: MBC 사태로 바라보는 미디어법의 현주소

          도전&지혜: 이건희와 스티브잡스의 경영복귀의 시사점과 그 전망

          협동: 지방대학으로 수도권 친구들과 맞설 수 있는 우리만의 컨텐츠 강화전략

 

<경북>

          도전&지혜: 상하이 엑스포와 관련한 우리나라 엑스포 및 문화행사의 발전방안

          협동: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비법

          열정&창의: 아이폰을 통해서 본 합리적인 경제활동

조별발표는 경남지부의 도전∙지혜조의 발표로 시작됐다. 도전∙지혜조는 CEO로서의 이건희와 스티브잡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며 이건희의 경영복귀를 비판했다. 또한 앞으로 이 두 스타CEO의 경영복귀가 미칠 영향력, 앞으로의 전망을 이야기 했다.

다음으로 경북지부의 도전∙지혜조가 EXPO라는 대주제 아래, 상하이 엑스포를 설명하며 과거 문화행사들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리, 문화적 강점을 통해 앞으로 열릴 한국의 문화행사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경남지부 창의조는 지방대학생들이 수도권 학생들과 맞설 수 있는 컨텐츠 강화전략을 발표 했다. 밤잠 줄이기, 대외활동 활발히 하기, 영어단어를 더 많이 외우기 등 재미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현재 지방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불이익이 있는 현실을 선입견으로 인한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대 학생이지만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파이팅 하자며 마무리 했다. 경북지부 창의조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비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성공한 사람들, 발레리나김수현, 빌게이츠,김연아등을 소개하며 많은 성공비법들이 있겠지만 ‘노력’이 이들의 성공비법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각 조의 열정∙창의조가 발표했다. 경남지부 열정∙창의조는 미디어 법을 MBC 사태와 함께 설명했다. 미디어 법을 설명하면서 이것의 가져올 장, 단점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언론법과 비교해서 이야기 했다. 이 팀은 미디어법은 현 정부와 기업의 언론장악이며, 미디어법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를 대변하는 언론이 중심을 잃게 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경북지부 열정∙창의조는 현재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폰에 대해 발표 했다. 아이폰의 장, 단점을 설명하면서 현재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위치에 비해 마케팅전략을 통해 아이폰의 기능에 비해 너무 이슈화 된 것은 아닌지 비판했다. 또한 물건 구매부터 경제를 바라보는 것까지 정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보다 자신의 가치, 관념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 3차 경북∙경남 합동 필수포럼의 경남지부 우수 발표 조는 도전∙지혜조가 되었고 오늘의 YLCer는 깔끔한 설명과 명확한 답변이 이상적이었던 도전조 오창석 회원이 되었다. 경북지부 우수 발표 조는 EXPO홍보 동영상을 보는 것과 같이 재미있게 발표를 한 도전∙지혜조가 되었다. 또한 경북지부 우수 발표자는 멋진 Keynote와 함께 자연스러운 발표가 돋보인 우동균 회원이 되었다.

 경북지부이수진회원은 처음으로 대구를 벗어나 경남 지부 사람들과 함께 한 합동필포라 그런지 느낌이 새로웠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가 깊었던 날이었다’ 라고 전했다.

 

-김지수 경남지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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